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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책 다섯 권 추천 책을 읽을 때 예전만큼 한 자리에서 집중하고 보는 일이 많지 않고 오히려 지하철에서 잠깐 이동할 때와 같이 틈틈히 읽게 되는 독서 습관이 더 익숙해졌다.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술술 읽히지 않는 책들은 뇌를 혹사한다는 느낌을 주고 싶을 때 한 자리에서 읽곤 하는데, 짧게 읽기에는 앞 뒤 내용이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 책 속의 세계로 몰입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꼽아 적어보려 한다.1. 외딴 방 - 신경숙 신경숙 작가님의 유명한 많은 책이 있지만, 나는 을 유독 좋아한다. 너무 급변해버린 요즘 사회에 반 세기 전의 일들을 듣자면 나에게는 잘 믿겨지지 않는다. 나는 IMF를 겪으며 힘들어했던 부모님과 친척들을 보고 간접적인 체험을 한 세대로, 그.. 2025. 7. 27.
아이유 꽃갈피 셋 초간단 리뷰 + 불렀으면 좋겠는 추천곡 지난 5월 27일 기다리던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유!한달이 지난 지금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1. 빨간 운동화 - 박혜경 원곡2. Never Ending Story - 부활 원곡3. 10월 4일 - 서태지 원곡4. Last Scene - 롤러코스터 원곡5. 미인 - 신중현과 엽전들 원곡6. 네모의 꿈 - 화이트 원곡이렇게 트랙은 총 여섯 곡으로, 타이틀은 Never Ending Story이다. 1. 빨간 운동화https://youtu.be/CY9NrL3Szvg?si=4a6xtj-6y6KTUFMI 앨범의 첫 곡인 는 기존 꽃갈피와 꽃갈피 둘에서의 첫 곡과 유사한 특징이 있다. 앨범의 전체적인 색을 보여주어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와 이 비교적 아날로그의 느낌이 더 담겨 있다면, 는.. 2025. 6. 27.
몇 가지 키워드로 리뷰하는 영화 <패왕별희 : 디 오리지날> 패왕별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장국영 배우가 출연한 1993년도 작품이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슬픈 만우절 시즌이면 극장에서 장국영 배우의 영화들을 재개봉하곤 한다. 리마스터링 작품들이 OTT로 많이 풀렸기 때문인지 올해는 패왕별희를 제외하면 대부분 재개봉하지 않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패왕별희는 아직까지도 긴 여운을 남겨주어 마음 한 구석을 시큰하게 하는, 그런 영화이다. 영화는 93년도 작이라고 하기에 놀랄만큼 세련되고 아름답다. 그러나 전개를 나열할 때 그다지 친절하진 않고, 계속해서 곱씹을 거리를 준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에서 누군가는 난해하거나 어렵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다. 이 영화는 전개상이나 실제 역사의 과정에서도 어느정도는 머릿 속에 배경지식이 있어야 더 즐겁게 볼.. 2025. 5. 4.